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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보(尹殷輔)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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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상경(商卿)
시호(諡號)정성(靖成)
생년1468(세조 14)
졸년1544(중종 39)
시대조선전기
본관해평(海平)
활동분야문신 > 문신
윤훤(尹萱)

[상세내용]

윤은보(尹殷輔)
1468년(세조 14)∼1544년(중종 39). 조선 초기의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상경(商卿). 첨정 윤훤(尹萱)의 아들이다.

1494년(성종 25)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관(史官)에 선발되고, 이듬해에 승문원교검(承文院校檢)으로 춘추관기사관을 겸직, 『성종실록』의 편찬에 참여하였다.

1497년(연산군 3) 예관(禮官)으로 문소전(文昭殿) 추석제향을 지낼 때 제4실의 신위판(神位版)을 떨어뜨려 파손한 죄로 장류되었다가 이듬해에 풀려나와 정언에 서용되었고, 이후 지평집의를 거쳐, 1506년(중종 1) 춘추관편수관으로 『연산군일기』의 편찬에 참여하였다.

1509년 대마도 경차관(敬差官)으로 임명되어, 당시 계해조약을 어기고 삼포(三浦)에서 작폐를 일삼던 일본 거류민들로 하여금 그 조약을 준수하도록 대마도주에게 국서(國書)를 전달하였고, 1513년 경상도암행어사로 나가 삼포왜란 이후 경상도의 방수(防戍) 문제를 점검하였다. 이어 직제학부제학대사간을 거쳐, 황해도관찰사로 나갔으며, 1519년에 이조참판으로서 반정공신의 녹훈개정을 주청하였고, 1521년에는 대사헌으로서 사은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이듬해에 공조판서로서 강원도 양전순찰사(量田巡察使)로 파견되었고, 이어 예조판서대사헌이조판서평안도관찰사를 거쳐 1529년 지중추부사주청사(奏請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이어 대사헌병조판서한성부판윤 등을 거쳐 1533년 좌찬성에 오르고 그뒤 우의정좌의정영의정을 역임하고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갔다.

1543년 영의정에 재직시 왕명에 의하여 『대전후속록(大典後續錄)』 편찬에 참여하였다. 성종연산군중종 등 3대에 걸쳐 요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계속된 사화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연루된 적이 없었으므로 사림의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당시의 사평(史評)에 의하면 “학술은 뛰어나지 않았으나 이사(吏事)에는 연달(練達), 명상(明詳)하다.”고 하였다. 시호는 정성(靖成)이다.

[참고문헌]

燕山君日記
中宗實錄
國朝榜目
大東野乘
燃藜室記述

[집필자]

이범직(李範稷)
대표명윤은보(尹殷輔)
은보(殷輔)
성명윤은보(尹殷輔)
시호정성(靖成)
상경(商卿), 상경(啇卿)

명 : "은보(殷輔)"에 대한 용례

전거용례
國朝編年v07有一女置民間今已長成而士族無婚者予意復其職則其女與士族婚嫁而追悔之意人皆知之若此論乃扶植綱常之大道也殷輔等回啓曰魯山燕山事不可更議嵋之罪名不可詳知但已絶屬籍恐難輕議大司憲柳仁淑大司諫愼居一云若寬等文章論若
記聞v8有一女置民間已長而士族無與婚者予意復其職則其女與士族婚姻而追悔之意人皆知之若氷此論乃扶植綱常之大道也殷輔等回啓魯山燕山事不可更議之罪名不可詳知但已絶屬籍恐難輕議大司憲柳仁淑大司諫愼居寬等交章論若氷欲爲燕山
大東彙纂v24雖不忍何能止之嵋罪實無名也有一女置民間已長而士族無與婚者予意復其職則其女與士族婚嫁而追悔之意人皆知之殷輔等回啓以爲恐難輕議大司憲柳仁淑大司諫愼居寬交章論若氷欲爲二君立後發邪論極爲兇慘嵋罪關宗社而至引漢武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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郯述v03殷輔從孫七十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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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朝人物志v2之死罪狀未明請示悔悟之意上召領議政尹殷輔等示其疏曰此三事人不敢言而若氷言之至貴也殷輔等回啓曰不可輕議大司諫愼居寬等交章請罪論以凶慘悖戾請拿鞫上從之弘文館爭之乃得免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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