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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위(安瑋)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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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백진(伯珍)
시호(諡號)문간(文簡)
생년1498(연산 4)
졸년1563(명종 18)
시대조선전기
본관순흥(順興)
활동분야문신 > 문신
안순필(安順弼)

[상세내용]

안위(安瑋)
1498년(연산 4)∼1563년(명종 18).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백진(伯珍).

안순필(安順弼)의 아들이며, 좌의정을 지낸 안현(安玹)의 형이다.

1521년(중종 16) 별시문과에서 병과로 동생과 함께 급제, 예문관검열이 되었다.

그뒤 벼슬이 올라서 예조좌랑사헌부장령을 지내고, 1539년 사헌부집의가 되어서 소세양(蘇世讓)과 함께 당시 세도가인 윤임(尹任)을 탄핵하다가 오히려 미움을 사서 1542년에 충주목사로 좌천되었다.

이때 근검절약하며 당시 기근으로 어려워진 농촌사회를 안정시키고자 구황에 힘써 그 실적이 뛰어났다. 명종이 즉위하여 윤임 일파가 몰려나면서 발탁되어 1554년(명종 9) 청홍도관찰사를 역임하고, 이듬해 내직으로 옮겨 병조참의를 지냈다.

이어서 승정원으로 옮겨 국왕을 측근에서 보필하였으며, 1558년 다시 외직으로 나가서 전라도관찰사가 되어 민정을 잘 주관하였다.

그뒤 형조참판을 거쳐 1560년 병조판서에 특채되어 이후 오랫동안 국방을 주관하면서 병학(兵學)의 재능을 보였다. 양계(兩界)에 대한 국방을 강화하고자 진보(鎭堡)의 설치를 장려하였고, 남방왜변에도 유의하여 대책을 수립하였다.

그뒤 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가, 병사하였다.

사람됨이 근면성실하고, 행정능력이 뛰어났으며, 특히 국방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참고문헌]

中宗實錄
明宗實錄
國朝榜目
大東野乘
韓國系行譜

[집필자]

최완기(崔完基)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