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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안왕(憲安王)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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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異名)김의정(金誼靖)
이명(異名)김우정(金祐靖)
생년?(미상)
졸년861(경문왕 1)
시대통일신라
본관경주(慶州)
활동분야왕실 > 왕
성덕대왕(成德大王)
김균정(金均貞)
조명부인(照明夫人)
조부김예영(金禮英)
외조부충공(忠恭)
묘소공작지(孔雀趾)

[상세내용]

헌안왕(憲安王)
미상∼861년(경문왕 1). 신라 제47대왕. 재위 857∼861년. 성은 김씨(金氏). 이름은 의정(誼靖) 혹은 우정(祐靖)이다.

신무왕의 이복동생으로, 부친은 성덕대왕(成德大王)으로 봉해진 균정(均貞)이고, 모친은 충공(忠恭)의 딸 조명부인(照明夫人, 혹은 昕明夫人) 김씨이며, 할아버지는 김예영(金禮英)으로 원성왕의 아들이다.

슬하에 딸이 둘 있었는데 모두 다음 왕인 경문왕의 비가 되었다. 그리고 궁예(弓裔)는 왕의 서자로 알려져 있다.

왕위에 오르기 전의 행적은 잘 알 수 없으나 아마 아버지인 상대등 균정과 처남인 시중 김명(金明) 사이에 왕위계승문제로 암투가 격심하던 흥덕왕 말년(836)에 중국 당나라에 사행(使行)하였고, 왕위계승쟁탈전이 일단락된 뒤, 즉 문성왕이 즉위한 직후에는 시중을, 그뒤에는 병부령(兵部令)을 거쳤다가 다시 849년(문성왕 11)에는 상대등에 임명된듯하다.

그리고 857년에 서불한(舒弗邯, 角干)으로서 조카인 문성왕의 유조(遺詔)를 받아 즉위하였다. 즉위초에 비가 오지 않고 흉년이 들어 굶주리는 사람이 많자, 제방을 수리하게 하고 농사를 권장하였다.

861년 1월, 병이 들어 자리에 누운 지 오래되었으므로 왕위를 사위인 응렴(膺廉: 경문왕)에게 선위하고 그달 29일에 죽었다. 공작지(孔雀趾)에 장사하였다.

[참고문헌]

三國史記
三國遺事
新羅下代의 王位繼承과 政治過程(李基東, 歷史學報 85, 1980)

[집필자]

김두진(金杜珍)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