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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연(李秉淵)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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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일원(一源)
호(號)백악하(白嶽下)
생년1671(현종 12)
졸년1751(영조 27)
시대조선중기
본관한산(韓山)
활동분야문학 > 시‧시조인
이속(李涑)
5대조이산보(李山甫)
저서『사천시초』

[상세내용]

이병연(李秉淵)
1671년(현종 12)∼1751년(영조 27). 조선 중기의 시인.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일원(一源). 호는 사천(槎川) 또는 백악하(白嶽下). 이산보(李山甫)의 5대손으로, 부친은 이속(李涑)이다. 이병성(李秉成)의 형이다.

백산(白山)이라는 곳에 살았다. 김창흡(金昌翕)의 문인이며, 벼슬은 음보(蔭補)로 부사(府使)에 이르렀다.

시에 뛰어나 영조시대 최고의 시인으로 일컬어졌다. 문인 김익겸(金益謙)이 그의 시초(詩抄) 한 권을 가지고 중국에 갔을 때 강남(江南)의 문사들이 “명나라 이후의 시는 이 시에 비교가 안 된다.”라고 그의 시를 극찬하였다고 한다.

일생 동안 무려 1만300여수에 달하는 많은 시를 썼다고 하나, 현재 시집에 전하는 것은 500여수 뿐이다. 그의 시는 대부분 산수‧영물시로, 대개 서정이 두드러지고 깊은 감회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매화를 소재로 55수나 되는 시를 지었는데, 이는 대개 은일적인 기분을 표현한 것으로 생(生)에 대한 깊은 애정을 은연중 표현하고 있다. 중국의 자연시인 도연명(陶淵明)의 의경을 흠모하였던 것 같다.

80세가 넘도록 시작 생활을 계속하였다. 저서로는 『사천시초』 2책이 전한다.

[참고문헌]

槎川詩抄
淸脾錄

[집필자]

권영대(權永大)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