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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숭복(邊崇福)

[요약정보]

UCIG002+AKS-KHF_13BCC0C22DBCF5D1589X0
이명(異名)변범(邊氾)
생년?(미상)
졸년1589(선조 22)
시대조선전기
활동분야변란 > 변란인

[상세내용]

변숭복(邊崇福)
미상∼1589년(선조 22). 조선 선조 때의 기축옥사 사건의 모반자(謀反者). 일명 범(氾). 본래 안악(安岳)의 교생으로 용맹이 뛰어났다. 정여립(鄭汝立)과 알게 되면서 서로 의기투합하여 함께 거사계획을 세웠다.

그뒤로 은밀히 정여립과 연락하면서 같은 안악사람 박연령(朴延齡), 해주사람 지함두(池涵斗) 등과 함께 주로 황해도일대를 중심으로 거사동지들을 규합하고 군사를 일으켜 이씨정권을 타도할 계획을 추진했으나 이 사실이 안악군수 이축(李軸), 재령군수 박충간(朴忠侃), 신천군수 한응인(韓應寅) 등에 발각되어 조정에 고변되었다.

함께 일을 도모하던 교생 조구(趙球)안악군수에게 붙들려 고변되었다는 말을 듣고 안악에서 전라도 김구(金溝)까지의 먼 길을 3일 만에 달려가서 정여립에게 알렸다. 정여립과 그날로 함께 도망하여 죽도(竹島)에 숨었으나 이 사실을 안 진안현감 민인백(閔仁伯)의 군사에 의하여 포위되자 목을 찔러 정여립과 함께 자결하였다.

[참고문헌]

宣祖實錄
燃藜室記述

[집필자]

홍순만(洪淳晩)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