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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기(金學起)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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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문백(文伯)
생년1414(태종 14)
졸년1488(성종 19)
시대조선전기
본관공주(公州)
활동분야문신 > 문신
김만의(金萬義)
한씨(韓氏)

[상세내용]

김학기(金學起)
1414년(태종 14)∼1488년(성종 19). 조선 초기의 문신. 자는 문백(文伯). 본관은 공주(公州). 공주김씨의 대표적 인물. 부친은 직장 김만의(金萬義)이고, 모친은 한씨(韓氏)이다.

1460년(세조 6) 평양에 순행한 세조평안도황해도 유생에게 보인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뒤 이조정랑장령집의사옹원정대제학 등을 역임하였다.

1469년(성종 즉위) 평안도에 흉년이 들자 점마별감(點馬別監)이었던 그를 보내 농삿일을 살피도록 하려 하자 신숙주(申叔舟)가 아직 조정관리로서 정사에 정통하지 못함을 이유로 다른 사람을 보내게 하였다.

1478년에 노사신(盧思愼)강희맹(姜希孟)서거정(徐居正)최숙정(崔淑精) 등과 함께 교리로서 『동문선』 편찬에 참여하고, 1482년에 『소문충공집(蘇文忠公集)』 가운데 어려운 부분을 주해하는 데 참여하였다.

또, 서예를 잘하여 세조의 화살통에 “바닷가 정자에 달이 먼저 비추이고, 남쪽에 있는 꽃가지에 봄이 먼저 이른다(近水樓臺先得月 向陽花木易爲春).”라는 시구를 써주었고, 우의정 윤사흔(尹士昕)의 비문을 쓰기도 하였다.

1481년에는 금주령이 내려져 있었는데 무사들이 사후(射侯)때 음주 여부를 논의하자, “예외없이 금주령에 따라야 된다.”고 주장하는 강직한 성품을 보였다.

[참고문헌]

成宗實錄
國朝人物考
國朝榜目
海東金石總目

[집필자]

서신석(徐信錫)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