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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양(李俊陽)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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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미상)
졸년1146(의종 즉위)
시대고려중기
본관전주(全州)
활동분야문신 > 문신

[상세내용]

이준양(李俊陽)
미상∼1146년(의종 즉위). 고려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전주의 향리(鄕吏)로 있다가, 1107년(예종 2) 윤관(尹瓘)의 여진정벌에 녹사(錄事)로 참가하여 공을 세웠다.

1129년(인종 7) 전중감추밀원부사(殿中監樞密院副使) 추밀원부사(殿中監樞密院副使)가 되고, 이듬해 동지추밀원사(同知樞密院事)상서지추밀원사(尙書知樞密院事)를 차례로 역임하였다.

1132년 참지정사(參知政事)로 있을 때 왕이 서경에 행차하였는데, 상서로움을 보이고자 묘청(妙淸)이 몰래 큰 떡을 만들고, 그 속에 숙유(熟油)를 넣어 대동강에 빠뜨렸다. 얼마 뒤 기름이 수면에 떠올라와 물빛이 오색으로 빛났다.

그런데 국왕은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조사하도록 명을 내렸는데, 이에 문공인(文公仁)과 함께 조사하였다. 결국, 강물 속에서 떡을 찾아내어 이것이 모두 거짓임을 밝혀냈다.

그해 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가 되었고, 1133년 중서시랑평장사(中書侍郞平章事)에 올랐다.

재상으로 있을 때 친구 아들인 함유일(咸有一)이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외숙에게서 양육되다가 서울로 왔는데, 이를 불쌍히 여겨 데려다 기르며 이부기관(吏部記官)직에 나아가게 하였다. 뒤에 함유일은 관직이 공부상서(工部尙書)에까지 이르렀다.

[참고문헌]

高麗史
高麗史節要

[집필자]

이희덕(李熙德)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