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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연(白善淵)

[요약정보]

UCIG002+AKS-KHF_13BC31C120C5F0U9999X0
생년?(미상)
졸년?(미상)
시대고려중기
활동분야관료 > 환관

[상세내용]

백선연(白善淵)
생졸년 미상. 고려의 환관. 본래 남경(南京: 지금의 서울)의 관노(官奴)였는데, 의종남경에 행차하였을 때 만나 양자가 되었다.

의종의 총애를 받던 관비(官婢) 출신의 궁인 무비(無比)와 친해져 추문이 있었으며, 환관 왕광취(王光就)와 함께 왕의 침실을 드나들며 권세를 부렸다. 자기에게 아첨하는 무리를 천거하여 내시에 등용하게 하고, 왕으로 하여금 예성강에 나가 유락하도록 하는 등 나라의 기강을 문란하게 하였다.

이에 좌정언 문극겸(文克謙)이 그를 참형에 처해야 한다는 상소를 올렸으나, 도리어 문극겸이 왕으로부터 노여움을 사서 황주판관(黃州判官)으로 좌천되었다.

[참고문헌]

高麗史
高麗史節要

[집필자]

민병하(閔丙河)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