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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녹주(金綠珠)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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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1896(건양 1)
졸년1923
시대항일기
활동분야음악 > 명창
출생지경상남도 김해

[상세내용]

김녹주(金綠珠)
1896년∼1923년. 판소리의 명창. 경상남도 김해에서 태어났다.

12세 때 김정문(金正文)에게 판소리를 배웠고, 일찍이 어린나이에 명창이란 말을 들었다.

1918년 송만갑협률사(宋萬甲協律社)의 단원으로 발탁되어 공연에 참가하였다.

체구가 당당하고 성격도 활달한데다가 천성적으로 좋은 목청과 재질을 타고났기 때문에 강소춘(姜笑春)이화중선(李花仲仙)배설향(裵雪香)과 함께 민족항일기초의 뛰어난 여류판소리명창으로 꼽혔는데, 이 중에서 가장 뛰어났다.

대구에서 소리사범을 하다가 27세라는 젊은 나이로 병들어 죽었다.

「춘향가」를 잘 불렀고, 특히 어사또가 춘향집에 당도한 대목과, ‘사랑가’‧‘육자배기’를 잘 불렀다.

민족항일기초 축음기 음반에 「화초사거리」를 취입하였다고 하나 전하지는 않는다.

[참고문헌]

朝鮮唱劇史(鄭魯湜, 朝鮮日報社出版部, 1940)
판소리小史(朴晃, 新丘文化社, 1974)
唱劇史硏究(朴晃, 白鹿出版社, 1976)

[집필자]

이보형(李輔亨)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