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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탁(林義鐸)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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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異名)임동환(林東煥)
생년1891(고종 28)
졸년?(미상)
시대항일기
활동분야호국 > 독립운동가
출신지평양
공훈건국훈장 국민장

[상세내용]

임의탁(林義鐸)
1891년(고종 28)∼미상. 독립운동가. 일명 동환(東煥)창식(昌植). 평양 출신.

1911년 일제요인을 사살할 목적으로 경술결사대(庚戌決死隊)를 조직하고 그 대장이 되어 상경, 1912년 일제 경무부의 일본인 경부(警部) 니시카와(西川)를 사살한 뒤 중국 상해(上海)로 망명하였다.

1914년 상해 동제의학원(同濟醫學院)에 입학하여 의학을 공부하고 북만주로 이주, 동지를 규합하여 독립투쟁을 조직화하였다.

1918년 독립군이 국내에서 활동할 때 식량난으로 일본경찰에 적발되어 항일투쟁에 지장을 초래하므로 군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용식품을 만들어보고자 노력한 끝에 ‘알레이각(角)’과 ‘모컬리’가 적합함을 발견하고 이의 제조를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조건이 구비되지 못하여 실패하였다.

1919년 국내에서 3‧1운동이 일어나자 의군부(義軍府) 러시아령 총대(總代)로 소항령(蘇項領)에 가서 무기를 구입하여 독립군 1개대대를 훈련시켰다. 이들을 모아 원호회(原戶會)를 조직하고 사무장 겸 병무장(兵務長)에 취임하여 양군(養軍)을 계속사업으로 지속시켰다.

그뒤 목단강(牧丹江)으로 와서 비밀공작을 전개하다가 안중근(安重根)의 숙부 태건(泰建) 등과 같이 하얼빈 일본헌병대에 잡혀 3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1922년 친일매국분자를 제거할 목적으로 그들이 거주하고 있는 거류민회(居留民會)를 습격, 투탄하여 건물만 파괴시켰다.

1924년 국내에 들어와 무기를 반입하고자 하다가 서울 청량리역에서 잡혀 3개월간 옥고를 겪고 3년간 주거제한을 받았다.

1925년 다시 상해로 건너가 임시정부에서 친일파숙청비밀책임자로서 활약하였다.

1936년 중국 국민당정부 사회부 항일위원이 되었으며, 1939년에는 임시정부 서무국장에 취임, 활동하던 중 광복을 맞아 해외독립운동자와 그 가족 580여명을 인솔하고 귀국하였다.

1963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주어졌다.

[참고문헌]

大韓民國獨立運動功勳史(金厚卿‧申載洪, 韓國民族運動硏究所, 1971)
大韓民國臨時政府文書集覽(崔鍾健, 知人社, 1980)
大韓民國臨時政府史(李炫熙, 集文堂, 1982)
獨立有功者功勳錄 5(國家報勳處, 1988)

[집필자]

이현희(李炫熙)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