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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숙(權潚)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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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경순(景淳)
생년1846(헌종 12)
졸년1895(고종 32)
시대조선후기
본관안동(安東)
활동분야문신 > 문신
권극선(權克善)

[상세내용]

권숙(權潚)
1846년(헌종 12)∼1895년(고종 32). 조선 말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순(景淳).

부친은 공조참판 권극선(權克善)이다.

1882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예문관검열홍문관수찬시강원 겸문학 등을 거쳐 1889년 이조정랑에 이르렀다.

1895년 1월 단양군수를 지낼 때 경기도 지평에서 봉기한 이춘영(李春永)안승우(安承禹)의병부대와 제천에서 봉기한 이필희(李弼熙)주용규(朱庸圭)서상렬(徐相烈)의병부대가 연합하여 단양으로 진격해와 그들에게 잡혀 포로가 되었다가 풀려났다.

그뒤 2월에 제천에서 봉기한 유인석(柳麟錫)의병부대에 또 체포되어 2월 15일 참형되었다.

이때 그가 참형된 것은 평소 친일개화내각의 정령(政令)의 급속한 실행을 서둘러 민비(閔妃)의 폐위 조칙이 있었을 때는 즉일로 전포(傳布)하여 알게 하였지만 그뒤 복위 조칙이 있었을 때는 전포하지 않았으며, 민간에 전령하여 의병에게 미곡이나 세납 등을 일체 주지 말라고 하여 의병활동을 방해함으로써 유생과 의병들에게 원한을 샀기 때문이었다.

[참고문헌]

高宗實錄
國朝榜目
독립운동사 1(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0)

[집필자]

이상찬(李相燦)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