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능숙(沈能淑)
[요약정보]
UCI | G002+AKS-KHF_13C2ECB2A5C219B1782X0 |
자(字) | 영수(英叟) |
호(號) | 소남(小楠) |
생년 | 1782(정조 6) |
졸년 | 1840(헌종 6) |
시대 | 조선후기 |
본관 | 청송(靑松) |
활동분야 | 문학 > 문인 |
부 | 심형지(沈亨之) |
모 | 연안김씨(延安金氏) |
생부 | 심윤지(沈允之) |
저서 | 『후오지가(後吾知可)』 |
저서 | 『문시(文時)』 |
[관련정보]
[상세내용]
심능숙(沈能淑)
1782년(정조 6)∼1840년(헌종 6). 조선 후기의 문인.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영수(英叟), 호는 소남(小楠). 심광세(沈光世)의 7세손으로, 고부군수 심윤지(沈允之)의 아들이며, 모친은 연안김씨(延安金氏)이다. 큰아버지 심형지(沈亨之)에게 입양되었다.
광산김씨(光山金氏)와 전주이씨(全州李氏)사이에 2남2녀를 두었다. 조인영(趙寅永)‧조종영(趙鍾永)‧서유찬(徐有贊)‧이희평(李羲平)‧최원도(崔元度) 등과 교유하였다.
1829년(순조 29) 음직(陰職)으로 감역(監役)이 되고, 1830년 감찰(監察)‧판관(判官)이 되었으며, 1832년부터 1835년(헌종 1)까지 태인현감을 지냈다.
시인으로 상당한 명성을 얻었으며, 특히 근체시(近體詩)에 뛰어났다는 평을 들었다. 사상적으로 불교와 도선(道仙)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수년 동안 경기도 양주에 은거하며 도선에 침잠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상적 경향은 작품에도 반영되어, 그의 시작품들은 대부분 당대 현실과는 거리가 있다. 「이은전(李𡾯傳)」도 ‘이패랭이’라는 방외인(方外人)의 이야기를 입전(立傳)한 것으로 그의 도선에 대한 관심을 말해 준다.
문학활동으로 주목되는 것은 한문소설 「옥수기(玉樹記)」의 창작이다. 태인현감을 그만둔 뒤, 1835∼1840년 사이에 창작한 이 작품은 가문소설(家門小說)에 속하는 것으로 1888년(고종 25) 9권의 국문본으로 번역되기도 하였는데, 전체적으로 도선지향적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다. 문학사적으로 이 작품은 서유영(徐有英)의 「육미당기(六美堂記)」, 남영로(南永魯)의 「옥루몽(玉樓夢)」과 함께 19세기 문인들의 소설에 대한 관심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되며, 아울러 조선 후기에 성행한 가문소설의 국내 창작설에 대한 실증적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저서로는 개인문집인 『후오지가(後吾知可)』 6권과 일종의 백과사전인 『문시(文時)』 10권 및 소설 「옥수기」4권 등 다수가 있다.
광산김씨(光山金氏)와 전주이씨(全州李氏)사이에 2남2녀를 두었다. 조인영(趙寅永)‧조종영(趙鍾永)‧서유찬(徐有贊)‧이희평(李羲平)‧최원도(崔元度) 등과 교유하였다.
1829년(순조 29) 음직(陰職)으로 감역(監役)이 되고, 1830년 감찰(監察)‧판관(判官)이 되었으며, 1832년부터 1835년(헌종 1)까지 태인현감을 지냈다.
시인으로 상당한 명성을 얻었으며, 특히 근체시(近體詩)에 뛰어났다는 평을 들었다. 사상적으로 불교와 도선(道仙)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수년 동안 경기도 양주에 은거하며 도선에 침잠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상적 경향은 작품에도 반영되어, 그의 시작품들은 대부분 당대 현실과는 거리가 있다. 「이은전(李𡾯傳)」도 ‘이패랭이’라는 방외인(方外人)의 이야기를 입전(立傳)한 것으로 그의 도선에 대한 관심을 말해 준다.
문학활동으로 주목되는 것은 한문소설 「옥수기(玉樹記)」의 창작이다. 태인현감을 그만둔 뒤, 1835∼1840년 사이에 창작한 이 작품은 가문소설(家門小說)에 속하는 것으로 1888년(고종 25) 9권의 국문본으로 번역되기도 하였는데, 전체적으로 도선지향적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다. 문학사적으로 이 작품은 서유영(徐有英)의 「육미당기(六美堂記)」, 남영로(南永魯)의 「옥루몽(玉樓夢)」과 함께 19세기 문인들의 소설에 대한 관심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되며, 아울러 조선 후기에 성행한 가문소설의 국내 창작설에 대한 실증적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저서로는 개인문집인 『후오지가(後吾知可)』 6권과 일종의 백과사전인 『문시(文時)』 10권 및 소설 「옥수기」4권 등 다수가 있다.
[참고문헌]
後吾 知可
智水拈筆
玉樹記硏究(金鍾澈, 國文學硏究 71, 서울大學校大學院國文學硏究會, 1985)
19C중반기 장편영웅소설의 한 양상(金鍾澈, 韓國學報, 1985. 가을)
智水拈筆
玉樹記硏究(金鍾澈, 國文學硏究 71, 서울大學校大學院國文學硏究會, 1985)
19C중반기 장편영웅소설의 한 양상(金鍾澈, 韓國學報, 1985. 가을)
[집필자]
김종철(金鍾澈)
대표명 | 심능숙(沈能淑) |
성명 | 심능숙(沈能淑) |
성명 : "심능숙(沈能淑)"에 대한 용례
수정일 | 수정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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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 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