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인(朴致仁)
[상세내용]
박치인(朴致仁)
미상∼1613년(광해군 5). 조선 중기의 유생. 강변칠우의 한 사람이다. 박충간(朴忠侃)의 서자이다. 서얼차대(庶孽差待)로 서자들의 관리 등용의 길이 막혀 있는 데 불만을 품고 명문의 서자들인 심우영(沈友英)‧서양갑(徐羊甲)‧박응서(朴應犀)‧박치의(朴致毅)‧김평손(金平孫) 등과 소위 강변칠우(江邊七友)를 자처하며 시와 술로 교유하다가, 1612년(광해군 4) 조령(鳥嶺)에서 은상인(銀商人)을 살해하고 은 600∼700냥을 약탈하여 이듬해 체포되었는데, 대북파(大北派) 이이첨(李爾瞻)‧정인홍(鄭仁弘) 등의 꾐에 빠져, 은을 강탈한 것은 영창대군(永昌大君)을 옹립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허위자백을 하고 처형당하였다.
이 사건으로 영창대군은 강화에 유배당하고 인목대비(仁穆大妃)의 아버지이며 영창대군의 외조부인 김제남(金悌男)은 처형당하였다.
이 사건으로 영창대군은 강화에 유배당하고 인목대비(仁穆大妃)의 아버지이며 영창대군의 외조부인 김제남(金悌男)은 처형당하였다.
[참고문헌]
光海君日記
明倫錄
澤堂別集
七庶之獄(李相佰, 李丙燾博士華甲紀念論叢, 1956)
明倫錄
澤堂別集
七庶之獄(李相佰, 李丙燾博士華甲紀念論叢, 1956)
[집필자]
조계찬(趙啓纘)
수정일 | 수정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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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 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