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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李禬)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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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자방(子方)
생년1607(선조 40)
졸년1666(현종 7)
시대조선중기
본관연안(延安)
활동분야문신 > 문신
이창정(李昌庭)
조부이주(李澍)
외조부이응명(李應明)

[상세내용]

이회(李禬)
1607년(선조 40)∼1666년(현종 7).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자방(子方).

이경종(李慶宗)의 증손으로, 조부는 이주(李澍)이고, 부친은 관찰사 이창정(李昌庭)이며, 모친은 이응명(李應明)의 딸이다.

1631년(인조 9)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예문관검열대교 등을 거쳐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세자시강원사서로서 소현세자(昭顯世子)가 인질로 청나라에 갈 때 따라갔다. 이때 심양에서 채유후(蔡裕後)와 더불어 술을 마시며, 중국의 시인 유신(庾信)이 지었다는 애강남부(哀江南賦)를 읊으며 서로 통곡한 일이 있었는데, 이로 인하여 돌아온 뒤에 벌을 받아 일시 파직되었다.

청군에 의하여 강화도가 함락되었을 때, 대신 윤방(尹昉)묘사제조(廟社提調)로서 신주를 분실하고 자기 몸만 피해 갔다 하여 이를 탄핵, 유배당하게 하였다.

그뒤 지제교정언지평장령 등을 지낸 다음, 각 지방의 수령을 역임하고, 1648년 강릉부사로 있을 때 치적이 뛰어나 모범관리로 표창받았다.

그뒤 1664년(현종 5) 광주부윤(廣州府尹)을 끝으로 관직을 떠났다. 제주 귤림서원(橘林書院) 별사(別祠)에 제향되었다. 이름자인 ‘괴(襘)’는 ‘회(禬)’로 잘못 알려진 경우가 많다.

[참고문헌]

仁祖實錄
孝宗實錄
肅宗實錄
國朝榜目
國朝人物志
瀋陽狀啓

[집필자]

조원래(趙湲來)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
2010-07-09인명을 이회에서 이괴로 수정. 김유신을 유신으로 수정하고 그가 애강남부를 읊었다는 내용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