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검색 표제어 전체
검색
남궁집(南宮鏶)

[요약정보]

UCIG002+AKS-KHF_13B0A8AD81C9D1B1601X0
자(字)강중(剛仲)
호(號)삼졸재(三拙齋)
생년1601(선조 34)
졸년1668(현종 9)
시대조선중기
본관함열(咸悅)
활동분야문신 > 문신
남궁율(南宮嵂)
외조부한옹(韓顒)
저서『삼졸와유고(三拙窩遺稿)』

[상세내용]

남궁집(南宮鏶)
1601년(선조 34)∼1668년(현종 9).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자는 강중(剛仲), 호는 삼졸재(三拙齋).

부친은 남궁율(南宮嵂)이며, 모친은 한옹(韓顒)의 딸이다.

1618년(광해군 10) 사마시에 합격, 1630년(인조 8)에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하고 이듬해 전경시강(專經試講)에 우등하여 좋은 말 한필을 상으로 받았다. 인조효종 때에는 대사헌대사간을 역임하였다.

1660년(현종 1) 당시의 붕당정치를 비판하면서 붕당설(朋黨說)을 상소하였다. 그 내용을 보면 동‧서 양당이 여러 파로 갈라져 인물추천에 편당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과 편당이 되어 바른 말을 하는 자를 배척하여 비루한 자가 등용되어 대관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물을 등용하는 데 있어서는 마음이 공정하고 식견이 밝고 도량이 있는 자를 삼공(三公)의 자리에 앉힐 것과 재질과 기량이 적당한 자들을 뽑아 6조‧3사의 장으로 삼아 책임 있는 인재등용을 하도록 함이 옳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붕당론은 당시 당쟁으로 빚어지는 상황을 잘 지적하고 있다.

저서로는 『삼졸와유고(三拙窩遺稿)』가 있다.

[참고문헌]

仁祖實錄
孝宗實錄
顯宗實錄
國朝榜目

[집필자]

박정자(朴定子)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