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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양(禹南陽)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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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몽뢰(夢賚)
호(號)운곡(雲谷)
생년?(미상)
졸년?(미상)
시대조선전기
본관단양(丹陽)
활동분야사인
안동김씨(安東金氏)

[상세내용]

우남양(禹南陽)
생졸년 미상. 조선 전기의 사인.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몽뢰(夢賚), 호는 운곡(雲谷).

명종(明宗) 때의 처사(處士)로 조부는 예조판서(禮曹判書)를, 부친은 현령(縣令)을 지냈다. 어머니 안동김씨(安東金氏)평택(平澤) 사람이다.

어려서부터 학문에 정진하여 이름이 세상에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훈구파의 정치현실에 염증을 느껴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만 힘썼다. 일찍이 학행이 널리 알려지면서 사헌부(司憲府) 감찰(監察)에 제수되었으나 사양하고 평생 벼슬하지 않았다.

화담(花潭) 서경덕(徐敬德)원정(猿亭) 최수성(崔壽峸)모재(慕齋) 김안국(金安國)과 교유하였으며 궁리격치(窮理格致)의 학문에 힘썼고, 여색을 가까이 하지 않았다. 본래 집안이 부유하여 소유할 노비가 2백 명에 이르렀으나 친척들이 마음대로 차지하도록 내버려 두고 여생을 곤궁하게 살았다. 나이 70세에 세상을 떠났다.

『일민전(逸民傳)』에는 학행이 있었으나 벼슬하지 않고 초야에 묻혀 독서한 인물로 기술하고 있다.

[참고문헌]

國朝人物考
東儒師友錄
燃藜室記述
逸民傳

[집필자]

이미선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