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1467년(세조 13). 조선 태종의 둘째 서자(庶子).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이인(李䄄)^(주1)

이명

『선원계보기략(璿源系譜紀略)』(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K2-1036]) 권3, [太宗大王內外子孫錄](76쪽)에는 "이인(李裀)"으로, 『선원록(璿源錄)』(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K2-1047]) 권22, [太宗大王宗親錄](1쪽)에는 "이인(李䄄)"으로 나옴.

. 자는 정경(整卿). 모친은 신빈 신씨(信嬪辛氏)이고, 부인은 좌의정 최사강(崔士康)의 딸이다.

1413년(태종 13) 정윤(正尹), 1414년에 원윤(元尹), 1417년 공녕군(恭寧君)에 봉하여졌다.

1429년(세종 11) 왕명으로 명나라에 파견되어 금과 은으로 보내던 종래의 세공(歲貢)을 소‧말‧포(布)로 대신하기로 명나라 성조(成祖)의 허락을 받고 돌아왔다.

1433년 그의 군호(君號)가 홍녕군(弘寧君)과 서로 비슷하다 하여 함녕군으로 개봉(改封)되었다.

시호는 양정(襄靖)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