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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미(柳自湄)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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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원지(元之)
호(號)서산(西山)
생년?(미상)
졸년?(미상)
시대조선전기
본관문화(文化)
활동분야문신 > 문신
유함(柳浛)

[상세내용]

유자미(柳自湄)
생졸년 미상. 조선 초기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원지(元之), 호는 서산(西山). 현감 유함(柳浛)의 아들이다.

1451년(문종 1) 증광문과에 정과로 급제하고 감찰(監察)을 지냈다.

1455년 세조단종으로부터 왕위를 선수(禪受)하자 공문(空門)으로 들어가 처음에는 수양(首陽)의 신광사(神光寺)에 있다가 만년에는 서산(西山)으로 옮겼으며, 상왕에 대한 절의를 지켜 일생을 은거하였다.

1456년(세조 2) 사육신 사건이 일어나자 그 중의 한 사람인 성삼문(成三問)의 딸을 데려다 숨겨 길러 며느리로 삼았다.

글씨와 그림에 능하였다. 유작으로 「지곡송학도(芝谷松鶴圖)」(간송미술관 소장) 한점이 전하고 있다.

1493년(성종 24)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그림은 원체화풍(院體畵風)에 토대를 둔 조선 초기 화조화의 특성을 보이면서, 변각적인 구도와 차륜엽법(車輪葉法)의 소나무 묘사 등에서 남송대(南宋代) 마하파(馬夏派)의 화풍을 반영하고 있다.

양산(梁山)구산사(龜山祠)에 제향되었다.

[참고문헌]

世祖實錄
國朝人物考
國朝榜目
誌狀輯略
號譜
槿域書畵徵(吳世昌, 啓明俱樂部, 1928)
芝谷松鶴圖稿(崔完秀, 考古美術 146‧147, 1980)

[집필자]

김용덕(金龍德)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