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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羅世)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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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1320(충숙왕 7)
졸년1397(태조 6)
시대고려후기
활동분야군인 > 장군
공신호이등공신

[상세내용]

나세(羅世)
1320년(충숙왕 7)∼1397년(태조 6). 고려조선초의 장군. 원나라의 귀화인이다.

1363년(공민왕 12) 홍건적을 격퇴하여 이등공신이 되었다.

1374년 제주도의 목호(牧胡)들이 말의 공출을 거부하자 동지밀직사사로서 부원수가 되어 최영(崔瑩) 등과 함께 제주도를 평정하였다. 뒤에 판도사판서를 거쳐 교동만호(喬桐萬戶)가 되었으나 왜구가 침입하였을 때 도망한 죄로 순위부(巡衛府)에 갇혔다.

그러나 다시 1375년(우왕 1) 밀직부사로서 서해도상원수 겸 도순문사(西海道上元帥兼都巡問使)가 되어 심왕(瀋王)원나라로부터 돌아와 왕위에 오를 것이라는 소식에 대비하였다.

이듬해 전라도상원수 겸 도안무사(全羅道上元帥兼都安撫使)가 되었는데, 이때 부령현(扶寧縣: 지금의 전라북도 부안)에서 왜구를 크게 격파하였으며, 뒤이어 판개성부사(判開城府事)가 되었다.

그뒤 강화 등지에서 왜구 격퇴에 공을 세워 연안군(延安君)에 봉해졌으며, 1380년 해도원수(海道元帥)가 되어 심덕부(沈德符)최무선(崔茂宣) 등과 함께 전함 100척을 이끌고 진포(鎭浦: 지금의 충청남도 서천)에서 최무선이 만든 화약과 화포를 실전에 처음으로 사용하여 왜선 500척을 쳐부수는 전과를 거두었다.

이 공으로 문하평리가 되었다가 1381년 동강도원수(東江都元帥)가 되고, 1383년 해도원수를 거쳐 다시 경상도조전원수(慶尙道助戰元帥)가 되어 왜구를 방어하였다. 조선이 개국된 뒤 참찬문하(參贊門下)로 치사(致仕)하였으나, 1393년(태조 2) 다시 연해등처병선조전절제사(沿海等處兵船助戰節制使)가 되고, 1397년에는 경기풍해도서북면등처도추포사(京畿豊海道西北面等處都追捕使)가 되어 왜구를 방어하였다.

[참고문헌]

高麗史
高麗史節要
太祖實錄

[집필자]

민병하(閔丙河)
대표명나세(羅世)
성명나세(羅世)

성명 : "나세(羅世)"에 대한 용례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