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검색 표제어 전체
검색
헌목대부인(獻穆大夫人)

[요약정보]

UCIG002+AKS-KHF_25D5CCBAA9B300U9999X0
생년?(미상)
졸년?(미상)
시대고려전기
활동분야왕실 > 비빈
평평준(平平俊)
출신지경주

[상세내용]

헌목대부인(獻穆大夫人)
생졸년 미상. 고려 태조의 제7비. 경주 사람으로 좌윤(佐尹) 평준(平俊)의 딸이다. 수명태자(壽命太子)의 어머니이며, 홍덕원군(弘德院君)의 할머니이다. 태조의 여러 후비들에게 준 칭호 가운데 유일하게 대부인의 칭호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 지위가 부인보다는 상위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평씨 성은 신라 수도 경주의 왕경인 가운데 육두품에도 포함되는 성이 아니므로 그 신분적 위치는 그리 높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태조 후비 가운데 제7위의 서열에 위치하였으며, 또 대부인의 칭호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평준고려 사회에 중요한 공헌을 하였음을 나타는 것으로서, 아마 신라의 귀부(歸附)를 추진한 막후인물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손자 홍덕원군광종의 공주이며 후일 성종과 재혼한 문덕왕후(文德王后)와 혼인하였고, 그 사이서 난 딸은 목종에게 출가하여 선정왕후(宣正王后)가 되었다.

목종강조(康兆)의 정변으로 폐위, 살해되었기 때문에 선정왕후도 왕후위에서 쫓겨났을 것임은 확실하지만, 이후의 생사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

[참고문헌]

高麗史
高麗王室族內婚硏究(정용숙, 새문社, 1988)

[집필자]

정용숙(鄭容淑)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