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왕후(仁平王后)
[요약정보]
UCI | G002+AKS-KHF_24C778D3C9C655U9999X0 |
생년 | ?(미상) |
졸년 | ?(미상) |
시대 | 고려전기 |
본관 | 개성(開城) |
활동분야 | 왕실 > 비빈 |
모 | 원성태후 김씨(元成太后金氏) |
[상세내용]
인평왕후(仁平王后)
생졸년 미상. 고려 제11대왕인 문종의 제1비.
고려 제8대왕인 현종의 딸로 모친은 현종비인 원성태후(元成太后) 김씨(金氏)이다. 문종의 모후인 원혜태후(元惠太后)와는 자매간이다. 어머니의 성을 따라 김씨로 하였다. 이 혼인은 친계로는 남매간 혼인이며, 모계로는 이종4촌간이 된다. 고려시대에 이와같은 근친혼은 태조가 어머니를 달리하는 그의 자녀를 결혼시키면서 비롯되었으며 이후 왕실혼의 한 특징이 되었다.
그러나 이복남매간의 극단적 근친혼은 광종‧덕종‧문종의 사례가 있을 뿐 그다지 많지는 않다. 왕자들 가운데에서도 이러한 근친혼의 사례가 있으며, 그런 경우 왕실내부의 반대를 받기도 하였다.
그 중에서도 문종과 인평왕후와의 혼인은 모계 4촌이라는 면에서 종래의 혼인보다도 특이한 경우이다. 이는 현종이 김은부(金殷傅)의 세 자매를 모두 왕비로 맞고 거기에서 낳은 자녀를 서로 결혼시킨 결과 나타난 현상이다. 왕실내의 단결을 강화하고자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제8대왕인 현종의 딸로 모친은 현종비인 원성태후(元成太后) 김씨(金氏)이다. 문종의 모후인 원혜태후(元惠太后)와는 자매간이다. 어머니의 성을 따라 김씨로 하였다. 이 혼인은 친계로는 남매간 혼인이며, 모계로는 이종4촌간이 된다. 고려시대에 이와같은 근친혼은 태조가 어머니를 달리하는 그의 자녀를 결혼시키면서 비롯되었으며 이후 왕실혼의 한 특징이 되었다.
그러나 이복남매간의 극단적 근친혼은 광종‧덕종‧문종의 사례가 있을 뿐 그다지 많지는 않다. 왕자들 가운데에서도 이러한 근친혼의 사례가 있으며, 그런 경우 왕실내부의 반대를 받기도 하였다.
그 중에서도 문종과 인평왕후와의 혼인은 모계 4촌이라는 면에서 종래의 혼인보다도 특이한 경우이다. 이는 현종이 김은부(金殷傅)의 세 자매를 모두 왕비로 맞고 거기에서 낳은 자녀를 서로 결혼시킨 결과 나타난 현상이다. 왕실내의 단결을 강화하고자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高麗史
高麗初期 婚姻政策의 추이와 王室 族內婚의 성립(鄭容淑, 韓國學報 37, 1984)
高麗初期 婚姻政策의 추이와 王室 族內婚의 성립(鄭容淑, 韓國學報 37, 1984)
[집필자]
정용숙(鄭容淑)
수정일 | 수정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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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 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