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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체신(金體信)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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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미상)
졸년?(미상)
시대신라
활동분야정치 > 정치인

[상세내용]

김체신(金體信)
생졸년 미상. 신라 경덕왕혜공왕선덕왕 때에 걸쳐 활동한 정치인. 신분은 육두품.

763년(경덕왕 22)에 급찬(級飡)으로서 218인의 사절단을 이끌고 견일사(遣日使)의 사명을 띠고 일본에 파견된 바 있다. 외교적 임무가 무엇인지를 자세히 알 수 없지만 김양상(金良相: 뒤에 선덕왕)과의 관계로 보아 당나라 대신 일본에 접근하려는 반경덕왕파(反景德王派)의 의도와 관련이 있지 않았을까 한다.

그리고 771년(혜공왕 7)의 성덕대왕신종 주조시에 부사(副使)로서 검교사(檢校使) 김옹(金邕)김양상을 도왔으며, 이때의 관등은 아찬(阿飡)이었고, 관직은 집사시랑이었다.

그뒤 783년(선덕왕 4)에 대곡진(大谷鎭)군주에 임명되었다. 대곡진은 782년에 설치된 패강진(浿江鎭)을 말하므로 황해도 평산에 본영을 둔 패강진의 초대장관이 된 셈이다.

정치활동이 주로 김양상과 관련이 깊었던 것으로 보아 신라 중대의 전제주의에 반대하던 인물이었던 듯하다.

[참고문헌]

三國史記
續日本紀
韓國金石遺文(黃壽永, 一志社, 1976)
新羅惠恭王代의 政治的 變革(李基白, 社會科學 2, 1958)
新羅下代의 貝江鎭(李基東, 韓國學報 4, 1976)
統一新羅期 專制王權의 崩壞와 金邕(金壽泰, 歷史學報 99‧100合輯, 1983)

[집필자]

김영미(金英美)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