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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백일(徐白日)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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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異名)서한춘(徐漢春)
호(號)현무(玄武)
생년1888(고종 25)
졸년1966
시대항일기
활동분야종교 > 기타

[상세내용]

서백일(徐白日)
1888년(고종 25)∼1966년. 다른 이름은 서한춘(徐漢春), 호는 진공(眞空)현무(玄武).

13세 때 출가하여 사찰을 전전하다가 해방 후에 신라 법상종(法相宗)과 유사한 미륵불 신앙을 주장하다가 1947년 용화교란 유사종교를 창시하였다. 본격적인 포교를 시작한 것은 전북 완주군에 있는 위봉사(威鳳寺)에서인데, 교도들로부터 금품을 모아 김제(金堤) 무악산(毋岳山)에 용화사(龍華寺)를 세우고 인간신(人間神)을 자처했다. 신도들에게 도인의 수기(水氣)를 받아야 한다는 구실로 많은 여신도를 간음하다가, 1962년 1년 6개월의 실형 선고를 받아 복역 중 9개월 만에 병보석 되었다. 그 뒤에도 간음, 금품 갈취 등을 일삼다가 1966년 3월 신도인 소윤하(蘇閏夏)에게 살해당하였다. 현재의 용화교에서는 서백일과의 관계를 굳이 거론하지 않고 전통적인 미륵신앙과 의식을 계승하고 있다.

[참고문헌]

韓國人名辭典
한국근현대신문자료(國史編纂委員會)

[집필자]

전종헌
수정일수정내역
2008-12-312008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