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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연수(桂延壽)

[요약정보]

UCIG002+AKS-KHF_13ACC4C5F0C218D1920X0
자(字)인경(仁卿)
호(號)일시당(一始堂)
생년?(미상)
졸년1920
시대항일기
본관수안(遂安)
활동분야사회 > 사상가

[상세내용]

계연수(桂延壽)
미상∼1920년. 본관은 수안(遂安). 자는 인경(仁卿), 호는 운초(雲樵), 일시당(一始堂).

조선 고종(高宗) 때의 실학사상가‧계몽 운동가인 이기(李沂: 1848∼1909)의 문인으로 여려 사상가의 책들을 두루 읽었다. 1898년 『태백유사(太白遺史)』『단군세기(檀君世紀)』를 간행하였다. 단군사상을 연구하고 역사의식 회복을 위해 이기(李沂)나철(羅喆)이 창설한 단학회(檀學會)의 2대 회장을 지낸 뒤 홍범도(洪範圖)오동진(吳東振)의 지원을 받아 1911년에 30권을 편찬하였다. 『환단고기(桓檀古記)』는 단군조선을 대통일 민족국가로 서술한 역사서다. 「범례」에 의하면 1911년 여러 사서들을 엮어 『환단고기』라는 제목으로 필사하였으며, 이기의 감수를 받았다고 했다. 1916년 묘향산 석굴에서 천부경(天符經)을 발견하여 대종교(大倧敎)를 통하여 보급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천부경의 내용이 1911년에 저술된 『환단고기』의 「태백일사(太白逸史)」에 포함되어 있고, 「범례(凡例)」에도 언급되고 있으며, 『환단고기』의 모든 내용을 감수하였다는 이기(李沂)는 이미 1909년에 사망하는 등 저술에 의문이 제기된다.

1919년 상하이[上海]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령(國務領)을 지낸 이상룡(李相龍)의 지휘 아래에 들어가 참획군정(參畫軍政)을 맡아 공을 세웠다. 1920년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본 밀정에게 살해되었다.

[참고문헌]

朝鮮人名辭書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 시스템(http://people.aks.ac.kr)

[집필자]

심량근
수정일수정내역
2008-12-312008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