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7월 20일~2007년 1월 21일. 일제 강점기 애국지사. 출신지는 경상북도 문경(聞慶)이다. 독립운동 당시 거주지는 경상북도 문경군(聞慶郡: 현 문경시) 문경면(聞慶面)이다.

1939년 12월 한국청년전지공작대(韓國靑年戰地工作隊)에 입대하여 항일 독립운동을 하였다. 이듬해인 1940년 4월 중국 산시성[陝西省] 시안[西安]의 중앙간부훈련단 학원대에 입대하였으며, 같은 해 9월 광복군이 창립되자 제1지대에 입대하였다. 1942년 7월부터 후난성[湖南省] 창사에 주둔하고 있던 중국군 제9전구 장관사령부에 대적 선전공작대 소교(少校: 현 소령 계급) 정치지도원으로 파견되어, 1945년 8‧15광복 때까지 복무하였다.

1977년 건국포장과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2007년 88세로 별세하여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