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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기(河龍基)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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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1891(고종 28)
졸년1964
시대항일기
활동분야호국 > 독립운동가

[상세내용]

하용기(河龍基)
1891년(고종 28)∼1964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1919년 전라북도 임실군(任實郡) 둔남면(屯南面) 오수리(獒樹里) 장날을 이용하여 이기송(李基松), 오병용(吳秉鎔) 등과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하였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오수리 장터에서 천도교(天道敎)와 기독교도가 중심이 된 시위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 행진하였다. 시위 도중에 이기송이 일본 경찰에 의해 강제로 체포되자, 시위대는 이기송의 석방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였다. 시위대는 면사무소를 지나 주재소(駐在所)에 도착하여 유치장을 부수고 구금되어 있었던 사람들을 석방하였다. 그러나 저녁에 남원(南原)헌병대와 임실(任實)경찰서에서 긴급 출동한 일본군의 무차별적인 사격으로 인하여 많은 사상자를 내고 시위대는 해산하였다. 이후 그는 일제의 검속으로 체포되어 소요 및 보안법 위반 혐의로 옥고를 치렀다.

1983년 대통령표창이 추서(追敍)되었다.

[참고문헌]

독립유공자공훈록
전라문화의 맥과 전북인물

[집필자]

김성수
수정일수정내역
2009-09-302009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