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6년(고종 23) 4월 23일∼1928년 5월 31일.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자는 준백(俊伯)^(주1)

자

광주시(廣州市) 홈페이지(http://www.gjcity.go.kr/)를 참고하여 자를 추가함.

. 다른 이름은 정제화(鄭濟華)이다. 본관은 광주(光州)^(주2)

본관

광주시(廣州市) 홈페이지(http://www.gjcity.go.kr/)를 참고하여 본관을 미상에서 광주(光州)로 수정함.

이고, 본적은 경기도 광주(廣州)이다.

1919년 3월 27일 새벽 1시경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五浦邑) 고산리(高山里) 주민들과 함께 인근 야산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시작하였다. 오전 11시경 오포면(五浦面)에 집결한 시위 군중들과 합류한 후 오포면사무소와 광주군청까지 시위행진을 하던 중 긴급 출동한 일본 경찰의 무력 탄압 와중에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19년 5월 9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도 격렬히 항거하였으나 일본 경찰의 강압적 핍박과 박해가 지속되자 자결하였다.

1992년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