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3년(고종 10)∼1945년. 독립운동가. 자는 순구(舜九)^(주1)

자

東萊鄭氏族譜를 참고하여 자를 추가함.

. 본관은 동래(東萊). 경상북도 예천 출신.

증조부는 정노석(鄭老錫)이고, 조부는 정인칠(鄭寅七)이며, 부친은 정현모(鄭玄謨)이다. 외조부는 풍산유씨(豊山柳氏) 유진규(柳進奎)이고, 처부는 인천채씨(仁川蔡氏) 채세환(蔡世煥)이다^(주2)

가계

東萊鄭氏族譜를 참고하여 부, 조, 증조, 외조, 처부를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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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대구에서 결성된 대한광복회의 군자금 수합에 주력하였다.

1910년 나라를 빼앗긴 채 잠자고 있는 민족을 깨우치는 포고문을 작성, 배포하고, 부호에게는 군자금을 헌납하게 하여 수합하였다.

1918년 대한광복회가 장승원(張承遠)‧박용하(朴容夏) 등 친일부호 처단으로 그 조직이 일본경찰에게 발각되자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1977년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