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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집(羅相集)

[요약정보]

UCIG002+AKS-KHF_13B098C0C1C9D1B1870X0
생년1870(고종 7)
졸년1910(융희 4)
시대조선후기
활동분야호국 > 의병

[상세내용]

나상집(羅相集)
1870년(고종 7)∼1910년(융희 4). 조선 말기 의병. 1908년(융희 2) 의병을 일으켜 나주(羅州) 반남(潘南)에 있는 일제의 경찰서 분소를 기습하여 적을 참살하고 총검을 노획하였으며, 나주읍에 있는 초소를 습격하여 초소병을 죽이고 무기와 탄약을 탈취하였다. 이후 왕곡면(旺谷面) 화정리(花亭里) 계곡에서 이문선(李文善)과 창과 칼 등 무기를 제조하였으며, 일제의 군대를 봉의산으로 끌어들여 타격을 가하였다. 이후 의병들의 추대에 의해 주장(主將)이 되어 부장(副將) 정인민(鄭仁珉)호군(護軍)정두면(鄭斗勉)도집사(都執事) 양재룡(梁在龍)종군 안낙삼(安樂三)도서기 양준호(梁俊浩)운량장(運糧將) 신학경(辛學敬)이교민(李敎珉) 등으로 부대를 조직하여 나주읍에 있는 일제 본영을 습격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고막원에서 지원 오던 일본군과 마주쳐 전투 중 부상을 당하였으나, 일본 병사 십여 명을 살상하고 무기를 노획하는 전공을 세웠다. 이에 일제가 3개 연대 병력을 동원하고 야포를 쏟아대며 공격하였는데 결국 나상집은 부하들과 함께 체포되었으며, 1910년(융희 4) 광주옥에서 세상을 떠났다.

[참고문헌]

나주군지
전라남도지
전남향토문화백과사전

[집필자]

박경이
수정일수정내역
2009-09-302009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