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9년(헌종 5)∼1907(순종 융희 1).^(주1)

졸년

『존성재집(存誠齋集)』(국립중앙도서관[古3648-33-73-237]) 권2, [연보(年譜)]를 참고하여 졸년을 추가.

조선 후기 관리. 자는 인행(仁行)이고, 호는 동강(東岡) 또는 존성재(存誠齋)이다. 본관은 이천(利川)이다.

부친은 서응록(徐應錄)이다.

최익현(崔益鉉)의 문인이다.

성리학에 밝았고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와 교유하였다. 장릉참봉(莊陵參奉)으로 관직 생활을 시작하여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 승정원좌승지(承政院左承旨)를 거쳐 이조참판(吏曹參判)을 역임하였다.

1894년(고종 31) 동학농민운동 때 각 고을에 글을 보내 안정을 도모할 것을 권유하였다. 사후에 이조판서(吏曹判書)에 추증(追贈)되었고, 문충(文忠)의 시호를 받았다.

유생들이 그의 학행을 기리기 위해 동강사(東岡祠)를 세워 배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