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검색 표제어 전체
검색
장심학(張心學)

[요약정보]

UCIG002+AKS-KHF_13C7A5C2ECD559U9999X0
자(字)재중(在中)
호(號)강해(江海)
생년1804(순조 4)
졸년1865(고종 2)
시대조선후기
본관인동(仁同)
활동분야무신 > 무신

[상세내용]

장심학(張心學)
1804년(순조 4)∼1865년(고종 2). 조선 후기 무신‧유학자. 자는 재중(在中)이고, 호는 강해(江海)이다. 본관은 인동(仁同)이고, 거주지는 경상북도 영천(永川)이다.

조부는 장사경(張思敬)이고, 부친은 장세규(張世圭)이다.

여러 번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1850년(철종 1) 마을 유생들이 감사에게 대대로 충성과 효성이 있는 집안으로 문학에도 통하는 유생으로 추천하였고, 부원군 홍재룡(洪在龍)이 영천현감(永川縣監)으로 왔다가 내직으로 들어갈 때 동행해줄 것을 요청하여 상경하였다. 판서 홍응종(洪應鍾)‧판서 이교익(李喬翼)‧판서 임긍수(林肯洙)‧참의 이만용(李晩容) 등과 교유하였으며, 홍재철(洪在喆)‧김학성(金學性)의 자제를 가르쳤다. 제자 중에는 홍종헌(洪鍾軒)‧김규홍(金奎弘)과 같은 뛰어난 문사들이 있다.

49세의 늦은 나이에 무과에 급제하여 1854년(철종 5) 오위장(五衛將)을 지내고, 1858년(철종 9) 총융장(摠戎將), 1860년(철종 11) 동부승지(同副承旨), 1862년(철종 13) 통천부사(通天府使) 등에 제수되었다.「사시풍경가(四時風景歌)」를 지어 철종에게 올리자 철종은 악부(樂府)에 등재(登載)하여 연주케 하였으며, 1863년(철종 14)에는 「삼정책(三政策)」을 지어 올리자 삼휘운책(三彙韻冊)을 내려주었다.

문집으로 『강해집(江海集)』이 있는데, 장익홍(張翊弘)이 편집하여 1907년(융희 1)에 간행한 것이다. 서문은 척암(拓庵) 김도화(金道和)가 썼으며, 지문(識文)은 장익홍이 썼다. 문집 가운데 주목할 작품으로 삼정책의 폐단을 자세히 가리키며 백성에게는 인덕을 베풀고, 백성을 농락하는 관리들과 그들의 횡포는 엄히 처단해야 한다고 주장한 「통유일향사림문(通諭一鄕士林文)」 등이 있다.

[참고문헌]


[집필자]

박경이
수정일수정내역
2010-10-232010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