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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육(沈錥)

[요약정보]

UCIG002+AKS-KHF_12C2ECC721FFFFB1685X0
자(字)언화(彦和)
호(號)저촌(樗村)
호(號)저헌(樗軒)
생년1685(숙종 11)
졸년1753(영조 29)
시대조선중기
본관청송(靑松)
활동분야문신 > 문신
심수현(沈壽賢)
조부심유(沈濡)
외조부이만겸(李萬謙)

[상세내용]

심육(沈錥)
1685년(숙종 11)∼1753년(영조 29).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화보(和甫)언화(彦和), 호는 저촌(樗村)저헌(樗軒).

조부는 응교(應敎) 심유(沈濡)이고, 부친은 영의정(領議政) 심수현(沈壽賢)이다. 모친은 전의이씨(全義李氏) 이만겸(李萬謙)의 딸이다. 하곡(霞谷) 정제두(鄭齊斗)의 문인으로서 강화학파(江華學派)의 중심 인물이다.

1705년(숙종 31) 을유증광사마시(乙酉增廣司馬試)에 진사(進士) 3등으로 합격하였다. 1745년(경종 4)에 왕자사부(王子師傅)에 제수되었고, 이후 익위사부수(翊衛司副率), 시강원자의(侍講院諮議), 지평(持平) 등을 역임했다. 또한 종부시주부(宗簿寺主簿), 장령(掌令), 집의(執義), 승지(承旨), 형조참의(刑曹參議), 호조참의(戶曹參議), 성균관좨주(成均館祭酒), 대사헌(大司憲) 등에 제수되었으나 나가지 아니하고 사직하였다.

이처럼 평생 여러 차례의 소명(召命)에 받았으나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대부분을 강학(講學)과 유람(遊覽)으로 보냈는데, 특히 부친을 배행(陪行)하여 의주(義州), 관동(關東), 영남(嶺南) 등지는 물론 중국 연경(燕京)까지 다녀오면서 견문을 넓혔다. 이 때 지은 시작(詩作)이나 일기(日記) 등을 모아 편찬한 『저촌유고(樗村遺稿)』에 남아 있는데, 모두 47권 18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1938년에 정제두(鄭齊斗)의 7대손인 정계섭(鄭啓燮)의 주도로 정리, 등사하여 필사본(筆寫本)이 현재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韓國文集叢刊解題
樗村遺稿

[집필자]

김영진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