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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맹헌(周孟獻)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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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여택(汝宅)
호(號)수구재(守口齋)
생년1617(광해군 9)
졸년1703(숙종 29)
시대조선중기
본관상주(尙州)
활동분야학자 > 성리학자

[상세내용]

주맹헌(周孟獻)
1617년(광해군 9)∼1703년(숙종 29). 조선 중기 성리학자. 자는 여택(汝宅)이고, 호는 수구재(守口齋)이다. 본관은 상주(尙州)이고, 출신지는 경상남도 함안(咸安)이다. 조부는 연헌(蓮軒) 주낙창(周樂昌)이고, 부친 주부(主簿) 주진원(周震元)과 모친 군수(郡守) 조숙(趙鷫)의 딸 함양조씨(咸陽趙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처음에는 구준당(久俊堂) 곽연(郭硏)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만년에는 간송당(澗松堂) 조임도(趙任道)‧미수(眉叟) 허목(許穆)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어려서부터 벼슬에 뜻을 두지 않아 과거에 응시하지 않았으며, 성리학에 뜻을 두고 의리지학(義理之學)을 배우는 데 전념하였다. 또 퇴계(退溪) 이황(李滉)을 존숭하여 『퇴계문집(退溪文集)』 중에서 중요한 구절들을 발췌하여 평생 곁에 두고 자신을 반성하고 깨우치며 자기 수양과 학문 연구에 매진하였다. 말년에는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漆原面) 용정리(龍亭里)에 있는 신재(愼齋) 주세붕(周世鵬) 원묘(院廟)를 중건하였고, 1676년(숙종 2)에 ‘덕연(德淵)’이라는 사액을 받는 데 힘썼다. 이후 이곳에 율리(栗里) 배석지(裵錫祉)‧정곡(靜谷) 배세적(裵世績)‧구봉(龜峰) 주박(周博)‧독회당(獨悔堂) 황협(黃挾)을 별사(別祠)에 배향하여 사현(四賢)의 뜻을 기렸다.

유고로 시문집 『수구재선생문집(守口齋先生文集)』 4권 2책이 전한다.

[참고문헌]


[집필자]

정병섭
수정일수정내역
2010-10-232010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