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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李宗仁)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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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인언(仁彦)
생년1556(명종 11)
졸년1593(선조 26)
시대조선중기
본관전주(全州)
활동분야무신 > 무신
이귀침(李龜琛)

[상세내용]

이종인(李宗仁)
1556년(명종 11)∼1593년(선조 26). 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인언(仁彦).

병사를 역임한 이귀침(李龜琛)의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용감하고 호협하여 1580년(선조 13) 무과에 급제하고, 1583년(선조 16) 북도병마사 휘하의 군관이 되어 야인 정벌에 공을 세웠다.

1592년 왜군이 진주를 침략하여 오자, 경상우병사 김성일(金誠一)의 아장(牙將)이 되어 선봉에서 적장을 사살, 적을 퇴각시켰다.

1593년 4월 김해부사가 되었다. 그해 6월 왜군이 다시 진주성으로 몰려오자 병력을 거느리고 성내에 들어가 성을 사수하고자 하니, 목사 서예원(徐禮元)이 성을 포기하고 도망하려 하였다. 이에 단호히 그 불가함을 주장하고 의병장 김천일(金千鎰) 등과 함께 방어에 임하였다. 적병이 근접하자 선봉에서 활로써 왜적 수십명을 사살하고, 화살이 떨어지자 창을 들고 적을 무찔러 적의 시체가 산과 같았다고 한다. 혼전 중에 조총의 탄환을 맞아 전사하니, 나라에서는 호조판서겸지의금부사에 추증하였다.

그뒤 진주 사람들이 충민사(忠愍祠)를 세워 제사지냈다.

[참고문헌]

宣祖實錄
國朝人物考

[집필자]

최완기(崔完基)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