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검색 표제어 전체
검색
김직재(金直哉)

[요약정보]

UCIG002+AKS-KHF_13AE40C9C1C7ACB1554X0
생년?(미상)
졸년1612(광해군 4)
시대조선중기
활동분야변란 > 역모인
김흠(金欽)

[상세내용]

김직재(金直哉)
미상∼1612년(광해군 4). 조선 광해군 때 옥사로 죽은 사람.

김흠(金欽)의 아들이다. 선조성균관학록으로 있다가 그만두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왜적에게 팽살(烹殺)당한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다고 하여 기복종군(起復從軍)하였는데, 토적(討賊)에는 마음을 쓰지 않고 상중의 선비가 고기와 술을 마음대로 먹고 마셔 양반의 체통을 잃었다고 하여 직첩(職牒)이 환수되었다.

광해군 때는 다시 늙은 어머니를 학대했다 하여 돌려받았던 직첩을 다시 환수당하였다.

1612년 아들 김백함(金白緘)이 왕을 제거하고 진릉군(晉陵君) 이태경(李泰慶)을 추대하려는 역모에 연루되어 능지처사되고 가산이 적몰되었다. 이것이 이른바 김직재의 옥으로 이어지는 대‧소북파 사이의 정쟁(政爭)에 당시 불평객이었던 이들 부자가 희생된 무옥(誣獄)이었다.

[참고문헌]

宣祖實錄
光海君日記
燃藜室記述

[집필자]

차문섭(車文燮)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