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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金純){3}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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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미상)
졸년1623(인조 1)
시대조선중기
활동분야관료 > 관리

[상세내용]

김순(金純)
미상∼1623년(인조 1). 조선 중기의 관리.

천얼출신으로 전라감사이던 이창후(李昌厚)의 반인(伴人)이었는데, 광해군 때의 창덕궁 영조(營造)에 세금 수집관으로 발탁되어 관계에 진출하였다.

처음에는 별장의 직위에 지나지 않았으나, 공사에 필요한 자재 수집에 탁월한 재능을 보임으로써 왕의 특별한 총애를 받아 1621년(광해군 13)에는 조도관(調度官)에 임명되고 곧 이어 가선대부에 올랐다.

당시 창덕궁 영조 조도관에 천얼출신이 많이 임명되었지만, 당상관에까지 오른 사람은 없었기 때문에 조도사라는 직명이 특별히 부여되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관할지역인 황해도에서는 그의 가렴주구에 대한 원성이 자자하였다. 인조반정 뒤 황해도에서 효시되었는데, 백성들은 앞을 다투어 나아가 그의 육신을 도륙하였다고 한다.

[참고문헌]

光海君日記
仁祖實錄

[집필자]

이순구(李舜九)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