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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한(安翔漢)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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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익중(翊仲)
호(號)동만(東巒)
생년1604(선조 37)
졸년1661(현종 2)
시대조선중기
본관광주(廣州)
활동분야기타 > 처사

[상세내용]

안상한(安翔漢)
1604년(선조 37)∼1661년(현종 2).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익중(翊仲), 호는 동만(東巒).

1623년(인조 1) 인조반정(仁祖反正) 시에 같은 마을에 살던 심명세(沈命世)가 더불어 논의하기 위하여 같이 서울로 가고 싶어하였으나 발설하기 곤란하여 이르기를, “들으니 요사이 정시(庭試)가 있다 하니 동행하자.” 하였는데 심명세가 말하는 기운이 전날과 달라서 함께 가지 않았다.

수개월 뒤에 인조반정이 일어나 심명세가 원훈(元勳)이 되자 탄식하기를, "전일에 나를 가자한 것은 과연 이것 때문이로구나." 하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군사를 모아 상주(尙州)에 이르렀는데 화친이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는 북쪽을 향하여 통곡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후에는 다시는 과거에 응하지 않고 스스로를 숭정일민(崇禎逸民)이라고 불렀다.

[참고문헌]

嶺南人物考

[집필자]

이원배
수정일수정내역
2008-12-312008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