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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창(權益昌)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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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무경(茂卿)
호(號)호양(湖陽)
생년1562(명종 17)
졸년1645(인조 23)
시대조선중기
본관청주(淸州)
활동분야학자
저서『호양선생문집』

[상세내용]

권익창(權益昌)
1562년(명종 17)∼1645년(인조 23).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무경(茂卿), 호는 호양(湖陽).

조목(趙穆)김성일(金誠一)의 문인이다. 경서에 통달하고 성리학에 잠심하였다. 월천(月川) 조목(趙穆)이 그의 강설하는 것을 듣고 다른 사람에게, “권모가 역주를 모두 외우고 또 백가서를 모두 통하니 참으로 두려워할 만하다.” 하였다. 스스로 범람하는 것이 유익하지 못함을 알고 『소학』『근사록』『심경』『태극도설』『용학(庸學)』『혹문(惑問)』『주자서절요(朱子書節要)』를 취해서 순환하여 읽고 읽으면 반드시 외워서 이렇게 56년을 지냈다.

저서는 『호양선생문집』이 있는데, 권3에는 「십도십목(十圖十目)」이 수록되어 있다. 고려 말기의 우탁(禹倬)이나 조선 초기의 윤상(尹詳) 이래로 영남 일대에서 꾸준히 진력해 온 역학 연구의 전통을 계승하여 천인, 태극, 음양, 오행, 팔괘의 관계를 도표를 그려 설명하고 이를 다시 천문, 지리, 역술, 도양에까지 확대하여 모두 십도로 체계화한 것이다. 또한 십목은 십도를 이해하기 위한 세부 항목으로 십도의 용어를 해설하고 용어 상호간의 관계를 조목 조목 나누어 설명한 것이다.

학암서원(鶴巖書院)에 제향되었다.

[참고문헌]

嶺南人物考

[집필자]

이원배
수정일수정내역
2008-12-312008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