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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순문(沈順門)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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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경지(敬之)
생년1465(세조 11)
졸년1504(연산군 10)
시대조선전기
본관청송(靑松)
활동분야문신 > 문신
심원(沈湲)
조부심회(沈澮)

[상세내용]

심순문(沈順門)
1465년(세조 11)∼1504년(연산군 10). 조선 초기의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경지(敬之). 청송부원군 심회(沈澮)의 손자이고, 내자판관 심원(沈湲)의 아들이며, 영의정을 지낸 심연원(沈連源)의 아버지이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어 학업에 뜻을 두지 않고 방황하였는데, 어머니가 이를 걱정하여 엄히 훈계하고 교육하니, 마침내 깨달은 바가 있어 열심히 학문을 닦게 되었다.

1486년(성종 17) 진사시에 합격하고, 1495년(연산군 1)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 승문원정자에 보임되었다. 이어서 박사에 승진되어 『성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이어서 부수찬정언부교리지평을 거쳐, 1503년 장령에 올랐다.

이때 국왕 의복의 장단을 지적하여 연산군의 미움을 사고 이듬해 갑자사화에 연루되어 개령현(開寧縣)에 유배되었다가 참수되었다. 성품이 강직하고 직언을 잘하여 연산군의 폐정을 자주 지적하였다. 중종 때에 복관되었다.

[참고문헌]

燕山君日記
國朝人物考
國朝榜目

[집필자]

최완기(崔完基)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