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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민(全新民)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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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號)서은(瑞隱)
생년?(미상)
졸년?(미상)
시대고려후기
본관천안(天安)
활동분야무신 > 무신
처부박팽우(朴彭佑)
묘소담양군 남면 금산(金山)

[상세내용]

전신민(全新民)
생졸년 미상. 고려 후기 무신‧절의신(節義臣). 호는 서은(瑞隱)이고 본관은 천안(天安)이다.

처부는 대사간(大司諫) 박팽우(朴彭佑)이다.

고려 공민왕(恭愍王) 때 북도안무사 겸 병마원수(北道按撫使兼兵馬元帥)를 거쳐 병부상서(兵部尙書)를 역임하였다.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가 선죽교(善竹橋)에서 살해되고 고려가 망하자 두문동(杜門洞) 72현(七十二賢)과 함께 두 나라를 섬기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은거하였다.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여러 차례 불렀으나 나아가지 않고 아침마다 조복(朝服)을 입고 송도(松都)를 향하여 곡을 하고 절을 하였다.

그는 전라남도 담양군(潭陽郡) 남면(南面) 연천리(燕川里) 산음동(山陰洞)에 정자를 짓고, 이백(李白)의 ‘백이 숙제는 누구인가, 홀로 서산에서 절개를 지키다 굶어죽었네[夷齊是何人 獨守西山餓]’라는 시(詩) 구절에서 이름을 따와 독수정(獨守亭)이라 지었다.

현재의 독수정은 1891년(고종 28) 후손에 의해 재건된 것으로, 1915년과 1972년에 중수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정자 건물은 변형되어 정자 주변의 원림(園林)만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묘는 담양군 남면 금산(金山)에 있고 신도비(神道碑)가 독수정 아래에 있다.

[참고문헌]


다음 문화원형(http://culturedic.daum.net/dictionary_main.asp)

[집필자]

박상수
수정일수정내역
2009-09-302009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