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검색 표제어 전체
검색
민환(閔渙)

[요약정보]

UCIG002+AKS-KHF_12BBFCD658FFFFD1362X0
생년?(미상)
졸년1362(공민왕 11)
시대고려후기
활동분야정치 > 정치가
민적(閔頔)

[상세내용]

민환(閔渙)
미상∼1362년(공민왕 11). 고려말의 정치가.

밀직사 민적(閔頔)의 아들이다. 충혜왕의 총애를 받아 누진(累進)하여 대언이 되었고, 희비(禧妃)의 외숙으로 권력을 남용하여 횡포가 심하였다.

5도(道)의 조사(朝士)들로부터 직세(職稅)를 거두어들이기도 하고, 배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선세(船稅)를 징수하여 원성이 높았다. 선세는 뒤에 동계존무사(東界存撫使) 최창의(崔昌義)의 건의로 한때 폐지하였으나 곧 다시 징수하였다.

또, 노비를 징발하여 신궁(新宮)에 바치고, 각 지방에서 재물을 거두어들이다가 이 일이 폭로되어 거세되었으나, 다시 왕의 신임을 얻었다.

1343년(충혜왕 복위 4) 원나라 사신이 왕을 원나라로 데려갈 때 그도 잡혀 진주로(辰州路)에 유배되었다. 뒤에 돌아와서 동지밀직사사(同知密直司事)가 되었으며, 홍건적(紅巾賊)의 난 때 원수가 되어 총병관(摠兵官) 정세운(鄭世雲)이방실(李芳實) 등을 죽인 죄로 주살되었다.

[참고문헌]

高麗史
高麗史節要

[집필자]

임영정(林英正)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