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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탁(吳卓)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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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미상)
졸년1126(인종 4)
시대고려중기
활동분야무신 > 무신

[상세내용]

오탁(吳卓)
미상∼1126년(인종 4). 고려시대의 무신.

1126년 상장군으로 있을 때 인종이자겸(李資謙)의 횡포를 미워하므로 내시 김찬(金粲)안보린(安甫鱗), 동지추밀원사(同知樞密院事) 지녹연(智祿延), 상장군 최탁(崔卓), 대장군 권수(權秀), 장군 고석(高碩) 등과 함께 이를 제거하고자 하였다.

척준경(拓俊京)의 동생 준신(俊臣)이 하위에서 발탁되어 병부상서가 되어 자기 위에 있음을 미워하여, 군사를 거느리고 궁에 들어가 척준신척준경의 아들인 내시(內侍) 순(純)지후(祗候) 김정분(金鼎芬), 녹사(錄事) 전기상(田其上)최영(崔英) 등을 죽였다.

그러나 내직기두(內職旗頭) 학문(學問)이 성을 넘어 중랑장 지호(池顥)를 시켜 이자겸에게 고하여 척준경 등이 군사를 이끌고 들어와 싸움이 벌어지자 왕을 인도하고 가다가 살해당하였다.

아들 자승(子升)고석의 동생 보준(甫俊)과 함께 달아나 북산에 숨어 있다가 이자겸이 보낸 박영(朴永)과 싸워 끝까지 저항하다 바위에서 몸을 던져 죽었다. 뒤에 사직을 호위한 공으로 내외손손에게 초직(初職)을 허락하였다.

[참고문헌]

高麗史
高麗史節要

[집필자]

문수진(文秀鎭)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