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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부인(保刀夫人)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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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異名)파도부인(巴刀夫人)
호(號)법류(法流)
생년?(미상)
졸년?(미상)
시대신라
활동분야왕실 > 비빈

[상세내용]

보도부인(保刀夫人)
생졸년 미상. 신라 법흥왕의 비(妃).

『삼국유사』에는 파도부인(巴刀夫人)으로 되어 있다. 『삼국유사』 원종흥법염촉멸신조(原宗興法厭觸滅身條)에 의하면 불교를 공인한 법흥왕은 흥륜사(興輪寺)를 짓고 말년에 출가하여 호를 법운(法雲), 자를 법공(法空)이라 하였으며, 왕비 파도부인도 출가하여 법호를 묘법(妙法)이라 하고 영흥사(永興寺)에서 기거하다가 죽었다고 한다.

『삼국사기』에는 법흥왕보도부인이 출가하였다는 기사는 보이지 않고, 진흥왕이 말년에 승복을 입고 스스로 법운이라 호하였으며, 왕비 역시 비구니가 되어 영흥사에 기거하다가 죽었다 한다.

『삼국유사』『해동고승전』에는 법흥왕파도부인, 진흥왕사도부인(思道夫人)이 말년에 출가하여 비구‧비구니가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편, 『삼국유사』 왕력편에는 파도부인의 법호를 법류(法流)라고 하여 많은 혼선이 따른다.

즉, 법운묘법법류의 법호가 누구의 것인지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불가에 귀의하여 독실한 불자로 신라의 불교발전에 크게 공헌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 하겠다.

[참고문헌]

三國史記
三國遺事
海東高僧傳
朝鮮佛敎通史(李能和, 新文館, 1918)

[집필자]

정중환(丁仲煥)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