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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박박(怛怛朴朴)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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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미상)
졸년?(미상)
시대신라
활동분야종교 > 불교인
수범(修梵)
범마(梵摩)
출생지창원

[상세내용]

달달박박(怛怛朴朴)
생졸년 미상. 신라 성덕왕 때 아미타불로 화현한 염불승. 창원 출생. 부친은 수범(修梵)이며, 모친은 범마(梵摩)이다.

20세에 노힐부득(努肹夫得)과 함께 출가하여 법적방(法積房)에 머물렀으며, 그뒤 치산촌(雉山村) 법종곡(法宗谷) 승도촌(僧道村) 유리광사(琉璃光寺)에서 수행하였다. 어느날 밤 백호(白毫)의 빛이 서쪽에서부터 오더니 금색의 팔이 내려와 이마를 만지는 꿈을 꾸고, 백월산(白月山)으로 가서 사자암(獅子巖)에 판방(板房)을 짓고 아미타불을 염불하였다.

709년(성덕왕 8) 4월 8일 해질녘쯤 아름다운 여인이 찾아와서 자고 가기를 간청하였으나 청정한 사찰에서 여자를 가까이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자, 여인은 노힐부득이 있는 남암(南庵)으로 갔다.

이튿날 아침 남암에 갔을 때 노힐부득은 연화대(蓮花臺)에 앉은 채 미륵불이 되어서 광명을 발하고 있었다. 그 까닭을 물으니 관세음보살이 화현한 여인을 만나 이렇게 되었다 하고, 금빛 상으로 변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이에 달달박박도 아미타불이 되었으며, 두 사람은 소식을 듣고 찾아온 마을사람들을 위하여 설법한 뒤 구름을 타고 가버렸다고 한다.

[참고문헌]

三國遺事

[집필자]

김위석(金渭錫)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