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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암(張希巖)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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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미상)
졸년?(미상)
시대삼국시대
활동분야관료

[상세내용]

장희암(張希巖)
생졸년 미상.

9세기 중엽의 일본 승려 엔닌[圓仁]의 기행문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에는 당(唐)나라에 거주하던 신라인들의 생활상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당시 양쯔강 하구와 회하 하류 지역에 많은 신라인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927년에 등주 도독부에서 등주 지역의 신라인 관계의 행정을 처리하며 장사(長史) 벼슬을 역임했던 신라인 장희암(張希巖)과, 등주지후관(知後官)이며 본국 금주(金州;현재 경남 김해)사마(司馬)로서 등주의 거류민과 본국과의 연락관계 업무를 맡았던 이언모(李彦謨)에 대해 후당(後唐)이 관작을 수여한 기록이 보인다.

『해동역사(海東繹史)』「인물고(人物考)」에는 신라(新羅)의 인물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기록이 전한다.

명종(明宗) 천성(天成) 2년(927, 경순왕1) 4월 을묘일에 신라국권지강주사(權知康州事) 왕봉규(王逢規)-살펴보건대 왕봉규는 동광 2년에 천주 절도사(泉州節度使)로서 사신으로 파견되어 조공하였다-를 회화장군(懷化將軍)으로 삼고, 신라국의 전등주 도독부장(登州都督府長) 장희암(張希巖)신라국등주 지후관(登州知後官)이자 본국의 금주사마(金州司馬)이언모(李彦模)를 모두 간교우산기상시(簡較右散騎常侍)로 삼았다. 그리고 경오년 이전에 신라국에서 입조한 사신인 중산대부(中散大夫) 병부 시랑(兵部侍郞) 사자금어대(賜紫金魚袋)장분(張芬)검교 공부상서 부사(檢校工部尙書部使)로, 병부 낭중(兵部郞中) 사비어대(賜緋魚袋)박술홍(朴術洪)겸어사(兼御史)로, 중승판관 창부원외랑(中丞判官倉部員外郞) 사비어대(賜緋魚袋) 이충식(李忠式)겸시어사(兼侍御史)로 삼았다.”

[참고문헌]

入唐求法巡禮行記 海東繹史

[집필자]

이채경
수정일수정내역
2008-12-312008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