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검색 표제어 전체
검색
최천익(崔天翼)

[요약정보]

UCIG002+AKS-KHF_13CD5CCC9CC775B1712X0
자(字)진숙(晉叔)
호(號)농수(農叟)
생년1710(숙종 36)
졸년1779(정조 3)
시대조선후기
활동분야문학 > 시‧시조인
최준걸(崔俊傑)

[상세내용]

최천익(崔天翼)
1710년(숙종 36)∼1779년(정조 3). 조선 중기의 여항시인(閭巷詩人). 자는 진숙(晉叔), 호는 농수(農叟). 흥해의 아전이었던 최준걸(崔俊傑)의 둘째아들이다.

어려서 같은 고을의 운와(耘窩)라는 사람에게 배웠으며, 이형상(李衡祥)에게서 신동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흥해의 군리(郡吏)였는데, 그만은 발분하여 진사시에 급제하였다.

그러나 진사시에 급제하자 분수에 족하다고 하면서 다시는 과거에 나가지 않았다.

10여년 동안 군리로서 생활한 것을 제외하고는 사방으로 유학(遊學)하여 학문에 힘썼고, 만년의 30여년 동안은 후진의 훈도로 보냈다. 그의 문하에서 유인복(柳寅福)최기대(崔基大)와 같은 인물이 나왔는데, 벽읍인 흥해에서 명사들이 그뒤에 많이 배출된 것은 최천익의 영향 때문이라고 한다.

시문에 능하여 성대중(成大中)신유한(申維翰) 등 당대의 일류 문사들과 교유하였다.

고금의 치란득실(治亂得失)과 관방형편(關防形便)에 대하여 모르는 것이 없었으나, 아전출신이라는 신분상의 한계 때문에 뜻을 펴지 못하였다. 정조병조판서를 지냈던 권엄(權𧟓)이 그의 능력을 알고 관찰사에게 말하여 조정에 천거하려고 하였으나, 성공하지는 못하였다.

저서로는 초간본 『농수고(農叟稿)』 1권 1책과 중간본 『농수집』 2권 2책이 있다.

[참고문헌]

農叟稿
里鄕見聞錄
韓國平民文學史(具滋均, 高麗文化社, 1948)

[집필자]

강명관(姜明官)
대표명최천익(崔天翼)
성명최천익(崔天翼)
진숙(晉叔)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