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9년(숙종 5)∼1736년(영조 12). 조선 중기 문신. 자는 상경(商卿)이고, 호는 추탄(秋灘)이다. 본관은 도강(道康)이다.

부친은 김휘정(金輝廷)이고, 이백휴(李百休)의 딸과 결혼하였다.

1699년(숙종 25) 기묘(己卯) 식년시(式年試)에 병과(丙科) 22위로 급제하였다.

벼슬은 통훈대부(通訓大夫) 홍문관박사(弘文館博士), 성균관직강(成均館直講), 예조(禮曹)와 병조(兵曹)의 좌랑(佐郞)을 지냈으며, 외직으로는 함평(咸平), 해남(海南), 봉산(鳳山), 고산(固山), 익산(益山), 한산(韓山) 등 6개 고을의 군수(郡守)를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