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10월 31일 최남선이 우리나라 최초의 월간종합지인 [소년]을 창간하였습니다. 이 잡지는 통권 23호까지 발행되었습니다.나의 큰 힘 아느냐 모르느냐 호통까지 하면서 때린다 부순다 무너버린다.처얼썩 처얼썩 척 쿠르릉 꽝 이 잡지에 권두시로 발표된 이 신시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기념하여 1987년에 11월 1일이 시의 날로 정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