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대문장가 백운(白雲) 이규보가 1168년 12월 16일 태어났다고 알려집니다. 그는 시와 문장으로 세상을 이야기하고 몽고의 침입과 무신들의 반란 때문에 안팎으로 어지러웠던 고려를 지키고자 노력했던 사람입니다. 또 이규보가 남긴 [동명왕편] 등의 시와 문장은 고려 시대의 문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