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의 문신이자 실학자인 추사 김정희 선생은 자는 원춘(元春), 추사(秋史)는 호입니다.
추사 선생은 이 외에도 완당(阮堂), 예당(禮堂), 시암(詩庵), 노과(老果), 농장인(農丈人), 천축고선생(天竺古先生) 등 1백여개의 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호는 다른 사람들이 지어주는 것인데 김정희 선생에게 서로 호를 지어주었다는 점에서 김정희 선생의 면모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